1DAY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 라커 리뷰

32i 2020. 11. 18. 09:12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미스터리 한 이 책, 영화로도 나온지 벌써 오래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고평가 받는 이유는 뭘까?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고평가중인 이사카 코타로, 그가 왜 인기

작가가 될 수 있었는지는 이 책을 읽어본다면 여러분들을 알게 될것이다.

이사카 코타로의 대표작이라고 하면 골든 슬럼버, 한국에서도 영화가 리메이크되서 개봉된적이

있다.

한국판 버전 책, 일본판 버전 책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 라커(アヒルと鴨のコインロッカー ネタバレ) 시놉시스

밥 딜런의 멜로디가 흐르면, 2년 전 그날의 기억이 찾아온다.대학입학을 위해 센다이 시로 이사온 시이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밥 딜런의 Blowing in the wind를 흥얼거리면서 짐정리를 하는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이웃집 청년 가와사키를 만나게 된다.괴짜 같은 가와사키는 이웃에 사는 부탄 출신 유학생 도르지가 일본에서 처음사귄 친구 둘을 동시에 잃은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일본어대사전을 훔쳐 선물하자는 황당한 제안을 한다. 얼떨결에 사건에 가담하게 된 시이나는 가와사키가 훔쳐온 책이 일본어대사전이 아님을 알고 황당해 하고, 우연히 알게 된 팻숍 주인 레이코는 가와사키의 말을 믿지 말라고 시이나에게 경고를 한다. 그리고 시이나는 가와사키의 비밀 이야기를 알게 되는데...

 

조용한 반전, 트릭을 스스로 찾아내어 추리 해보는 재미까지 이사카 코타로의 큰 강점은 잔잔하면서도

개연성이 좋다는 것이다. 스토리는 시놉시스만 보면 얼핏 청춘영화 같지만, 서스펜스가 가미되어 있으니 정말

재밌다.

개인적인으로 느끼는 것은 인간관계의 심리 묘사를 잘한것 같다. 타이틀 제목은 왜 저렇게 지었는지 궁금하다.

더 좋게 지었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이지..

 

기억이란 완전히 제거 할 수있는 것이 아니라, 잊어버린 생각도 어딘가에 잃어버려져 있을 뿐

그래서 굳이 열쇠를 걸어 잠궈 버린다. 언젠가 여는 시간이 올 때까지.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는 그다지 안보지만, 꽤나 호평이어서 영화로도 한번 볼까 생각중이다.

IPTV에서 빙과 영화화 한것이 리스트에 있길래 봤는데 10분컷 했다.

개인적으로 매기는 총점은 10점만점에 7점 정도? 책으로 보세요

 

https://coupa.ng/b41nCk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이사카 고타로 장편소설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