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

다자이 오사무 책 인간실격 줄거리 및 후기

32i 2021. 9. 13. 20:48

나는 인간 실격인것인가 !?

다자이 오사무

일본 쇼와시대의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 그가 죽은지 70년이 넘었다. 그런데도 그의 작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사람은 확실히 죽어야 이름을 남기고, 가치는 더욱 높아지는것 같다. 외국에 요절한 가수나 작가들을 보면 정말 현재 시대에 살아있다면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많다. 나는 정말 커트 코베인이 살아있다면 한번 만나보고 싶다.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그의 노래는 화자되고 울려퍼지고 있다.

책도 마찬가지이다. 동물은 죽으면 가죽을 남기지만 작가는 죽으면 명작을 남긴다? 이 책을 읽다보면 학창시절을 떠오르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청춘은 한번밖에 없을것입니다. 비슷한 아시아권인 일본과 한국은 아마도 같은 느낌을 받으실수도..

 

인간 실격(다자이 오사무 사후 70주년 특별판)

COUPANG

www.coupang.com

 

★ 스포주의 ★


인간실격의 초중반 줄거리

부끄러운 삶을 살아왔습니다라는 유명한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수기는 엽장의 어린 시절이 그려져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인간의 생활과 행복을 이해하지 못한 엽장은 나 혼자만의 변화하는 것 같은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힙니다.
먹는다는 의미조차 예조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이단아라는 느낌을 받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도 인간에게 맞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엽장도 인간의 생활이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할 뿐이지,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인간을 도저히 단념할 수 없어, 어떻게 하면 자신도 인간다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될까 하고 생각한 요조는, 인간에 대한 마지막 구애로서 우스운 행동을 연기하는 것으로 인간과의 연결을 요구합니다.학교에서는 병약하긴 했지만 성적이 좋아서 특유의 '우스운 행동'으로 겨우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것조차 두려웠기 때문에, '우스운 행동'으로 업신여겨져야 할 자신을 연기했습니다.우직한 자신을 연기할 때만큼은 주위 사람들과 파장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여전히 인간의 행동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간파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하인은 하인과 하인이 슬픈 일을 가르쳐서 저질렀습니다.하지만 요조 그걸 주위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인이나 하인에 대해서도 저항할 수 없고, 그저 힘없이 웃어 대는 대로였습니다.'우스운 행동'으로 마냥 재미있는 인간으로 연기하고 있는 엽장에게는 하인이나 하인의 행동에 대해 저항하거나 고발하는 것조차 두려움의 대상이 된 것이니까.

또 그런 거짓투성이의 엽장이 하는 말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호소하지 않고 항상 웃는 요조의 성격 때문에 하인이나 하인에게 이용당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요조는 생각했습니다.요조는 본가를 떠나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거기서도 특유의 우스운 행동을 연기했습니다.

항상 엉뚱한 행동을 해서 동급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웃는 것만으로 소비되는 한편의 인기였지만, 요조는 자신이 '우스운 행동'을 간파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좋았습니다."그러나 어느 날 학교 운동 수업 중에 요조는 '우스운 행동'을 간파당하고 말았습니다.

간파한 사람은 공부도 못하고 항상 운동 수업도 견학하고 있는 다케이치였습니다.수업 중 공부도 못하고 운동 수업도 늘 견학하고 있는 다케이치가 '우스운 행동'을 간파했으니까.가까스로 실수를 속일 수 있었던 요조는 다케이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넌 꼭 여자한테 반할 거야."라고요조의 후년을 예언하는 듯한 한마디였습니다.그리고나서 요조는 도쿄의 고등학교에 진학합니다.고등학교에서도 엽장은 여전히 익살꾼이었습니다.오랜 연기 덕분에 엽장의 익살은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인간의 행동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고 두려움도 가졌지만,그 일을 잘 넘어가고 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도 가지 않고 놀러 다니다가 호리키라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호리키는 요조에게 술과 담배와 여자와 전당포와 좌익 사상을 가르쳐 어느덧 두 사람은 나쁜 친구가 되었습니다.
요조에게 있습니다서 술과 담배와 여자는 인간을 이해할 수 없는 자신의 고독을 잠시나마 구원해 준 것이었습니다.

곧 돈이 없어진 엽장은 전당포에 다니기 시작하고 생활은 점점 궁핍해져 갑니다.원래 계획성도 아무것도 없는 엽장은, 살벌한 하루살이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요조는 카페의 여급 쯔네코를 만나게 됩니다.

그 무렵은 엽장의 생활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었고, 그 변화에 엽장의 정신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점차 엽장은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지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그럴 때 쯔네코는 요조에게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흔쾌히 승낙한 요조는 둘이서 가마쿠라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쯔네코는 죽었지만, 요조는 살아 남았습니다.이에 따라 예조는 자살방조죄를 받게 됩니다.결과적으로 기소 유예가 되어 석방된 엽장은, 신원 인수인의 아래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그러나 엽장의 병든 정신 상태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다자이 오사무 - 만년

 

 

만년

COUPANG

www.coupang.com

 

인간실격 후기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이라고도 하는 작품입니다.이 작품은, 다자이 본인의 인생, 생각을 반영한 부분이 많습니다.
다자이 작품 자체, 그의 인생이 바탕이 되었을 작품은 많이 있지만, 이 작품은 특히 그의 인생, 생각이 그려져 있습니다고 해도 좋습니다.오바조의 인생이 그려진 작품이지만, 다자이 에 대해 알기에는 매우 좋은 작품입니다.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서 이해하려면 한번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여러 번 읽다 보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요. 이 책은 외국에서도 여러번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만큼 스토리 내용이 전부 재밌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