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 줄거리 및 후기 스포주의

32i 2021. 9. 5. 11:58

빛과 어둠, 떼어날 수 없는 관계.. 하얀 어둠속을 헤매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인 백야행입니다. 저의 가장 최애작품 중 하나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샌가 몰입도가 최고로 느껴지는 작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처럼 자극적인 요소를 좋아하신다면 더욱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이자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 백야행

 

 

 

백야행. 1:하얀 어둠 속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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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공식적인 발행일은 1998년도로 현재 기준으로 23년이나 지난 작품이지만 매해 잘팔리고 있는 베스트 셀러의 위치를 놓지 않고 있다. 정말 재미있다. 백야행은 1,2 권으로 구성된 장편 소설 이며 일본에서는 드라마화 영화화, 한국에서는 영화화 까지된 작품이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다. 빛과 어둠은 마치 떼어놓을수 없는 관계 흑백은 어디에서나 동시에 존재한다.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 어둠이 된 남자, 그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스 포 주 의 ★


백야행 대략 적인 줄거리

폐빌딩 오동나무 속에서 한 남자의 사체가 발견되어 남자의 이름은 키리하라로 판명되고, 사사가키 준이치라는 형사가 조사에 임합니다.우선 최초로 의심받은 것은 니시모토 후미요라는 여성으로 요스케는 전날에 대량의 돈을 인출한 것을 알고 그 후에 니시모토의 집에 들르고 있는 것을 알고, 조속히 사사가키는 방을 방문합니다.

그러나 니시모토는 요스케가 방에 온 것은 인정합니다만, 사건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부정합니다. 피해자 유족의 집으로 탐문하러 갑니다.

집에는 요스케의 아내 야요이코와 기리하라 가문에서 키리하라라는 전당포를 운영하고 그곳에서 점장을 맡고 있는 마츠우라 이사오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요스케의 아들 료지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사사가키는 일단 사건과의 관련성이 없는지 묻습니다만, 사건이 있던 시간대에는 집에 있었다고 증언됩니다.

그러나 그 증언에 모순을 느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사사가키는 의심합니다.또한 수사를 진행해 보면 후미요와 교제하고 있었다고 생각되는 테라사키라는 남자가 있었던 것이 판명됩니다. 그러나 다음 달에 테라사키가 사망합니다.

사인은 원인 불명의 충돌 사고로, 테라사키의 차 안에서 요스케의 라이터가 발견됩니다.그리고 정확히 같은 시기에 니시모토 후미요의 유해도 발견됩니다.원인은 가스 누출에 의한 중독사로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던 딸 눈 이삭이 관리인에게 열어달라고 해서 발견했다고 합니다.이로 인해 수사는 중단되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사건으로부터 8년이 지났을 무렵 유키호는 대학에 진학해 에리코와 함께 소셜 댄스부에 들어가 어떤 남자와 만나게 됩니다.그 남자는 시노즈카 카즈나리라는 대형 약품 회사의 시노즈카 제약의 도련님으로 여성의 주목의 대상이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들과 일어나는 

해당 사건을 맡은 사사가키 형사는 료지와 유키호 사이에서 계속 일어나는 구린 사건의 뒷배경에는 이 두 사람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 그들을 계속해서 쫓는다. 그리고 수사를 계속해나가면서, 료지의 아버지인 기리하라 요스케 살해사건에 진실을 쫓게 된다. 결과는 어떻게 될까? 


또 다른 추천작품 히가시노 게이고 - 환야(1,2권)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는 백야행의 후속작으로 열띤 논쟁을 일으킨적이 있다. 백야행의 여 주인공의 미래이야기(네티즌 추측)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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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후기

책을 읽고 있다면 조금 답답함이 느껴질 수 도 있다. 하지만 읽다보면 느껴지는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등장인물들의 개성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건들과 얽히면서 들어나는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은 말 그대로, 백야 인생이었다. 흔히 말하는 인간 답지 못한 삶, 그 끝에 맡는 비극적인 결말 아직 내 인생의 스토리는 계속 써 내려가고 있지만 한치 앞도 모르는게 현실이다. 주인공의 마음속에 태양은 지지 않는다. 본인이 스스로 어둠이 되었기에 료지는 정말로 뛰어내리기 전에 본인의 삶에 만족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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