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건, 군대에서 이다. 우연치 않게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보고 나서 계속 보게 되었는데, 제법 재밌었다. 그래서 나는 전역 후 교보문고에 들러서 소울 케이지를 구매해서 읽었다. 여러분은 생각보다 추리의 매력을 느끼신다면 아실겁니다. 인간의 심리를 가장 잘 묘사하는 장르가 바로, 추리소설 그것도 서스펜스가 가장 뛰어다나는 것을, 히가시노 게이고가 추리계의 거장이라면 혼다 테쓰야는 아직 미완의 대가일것이다. 이미 TV화가 된 스트로베리 나이트만해도 엄청난 인기였다. 소울 케이지의 시놉시스(Soul Cage) 절단된 손, 실종된 시체, 그리고 거짓된 신분 아래 살고 있던 희생자는 모두 혼다 데쓰야에서 있었던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에게 지금까지 가장 복잡하고 도전적인 사건이다. 한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