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작사 1 무너져내린

32i 2022. 9. 14. 21:28



아직은 끝내지 못한 것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난 올라왔네
우리의 관계는 이미 위태로워
작은 돌 하나에 모두 무너져

내릴 산사태처럼 표면적으로
아무렇지 않아보이지만
속은 이미 무너져 내렸겠지
그저 주변 시선에 신경만 쓰고
서로에게 무뎌진지 이미 오래
무심코 뱉은 한마디가 마음을
찢고 아픔을 끌어내

끝은 없겠지 모두 무너져- 내렸겠지
아물지 못해 끝내 피어버린 이별이란
꽃은 너무나 독한 향기를 뿜어내
눈물로 나를 뒤덮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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